뭔 일을 하고있는지,
뭔 일을 했는지도 모르고 지나 온 날들 입니다
예전 같은 사진의 열정도 조금은 식어 가는듯 가끔 하늘만 쳐다 봅니다
어께 짖누르는 무게는 없어졌지만 마음은 더 무거워지는 듯 합니다
세월의 무게야 다 짊어 지고 살지만 무력감만 쌓이고 몸도 따라서 자꾸 피곤하기만 하네요
간만에 덕유산 다녀왔습니다
반바지 차림에 쎈달 신고 휘적 휘적 오르니 좋네요
산정에 바람은 가랭이 사이로 스며 들고 여름 꽃들도 앞 다투며 피어 있습니다
배낭에는 카메라 대신 커다란 술 한병과 안주거리만 가득 합니다
오늘은 지인과 거하게 취하고 싶습니다
잔뜩 흐려진 하늘에는 초승 달이 가끔은 얼굴 내밀고 살갖에 닫는 바람은 찹니다
취한 몸으로 휘적 거리다 습기 머금은 바닦에서 미끈,
요즘 불은 몸 만큼 소리도 요란 합니다
팔 까지고 다리는 일어설 힘이 없네요
상이 용사되어 하산 합니다
여름 꽃 한창 일 한곳이 눈에 선 한데,,,,
맨소래담 만 부지런히 바르고 있습니다
1곽경보
2013-07-21 21:19:06
아직 쓸만 하두만.....머!!!
덕분에 재밌는 시간들 가졌습니다.
담에 또 보입시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