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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 사진 하면서 일기 예보에 민감 합니다
비가 온다
이 비 그치면,
산위에서는 어떤 모습 보여 줄까?
간 절기인 지금이 간 혹은 변화 무쌍한 모습 보여준다
산정에는 습한 기운이 넘치고 급격한 기온 차 때문에 고운 설화와 빙화도 볼수있다
물론 예외가 더 많지만 확률적으로는 기대해 볼만 하다
그래서 밤을 헤집고 올랐다
그러나 헛 다리다,
지난 가을 부터 지금까지 수없이도 올랐지만 한 컷도 담을수가 없었다
참, 어렵다, 이 산악 사진이,
돌아 오는 길은 두 눈에 추 달은것 마냥 잠이 쏟아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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